-
차별 → 실업 → 빈곤 악순환 … 고도비만의 비극
고도비만 환자인 정성호(가명·왼쪽)씨가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피해 혼자 계단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. 가난할수록 비만에 쉽게 노
-
20대 여성 4명 중 1명 영양부족
가장 건강할 것 같은 20대 여성의 건강지표가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한편에서는 영양부족이, 다른 편에서는 영양과잉이 심하다. 스트레스 강도 역시 최고다. 질병관리본부가
-
올챙이형 배 당뇨위험 2배…“체중보단 허리 둘레가 더 문제였네!”
[사진 중앙포토] 올챙이형 배를 가진 사람의 당뇨위험이 보통 사람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. 대한비만학회는 10일 건강보험공단의 2008~2012년 자료를 분석, 이
-
올챙이형 배 당뇨위험 2배, “비만만 아니면 될 줄 알았는데”
[사진 중앙포토] 올챙이형 배를 가진 사람이 보통 사람에 비해 당뇨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10일 대한비만학회는 건강보험공단의 2008~2012년 자료를 분석, 이 같은
-
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 빠질 근거 충분 … 문제는 스피드
식사를 할 때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고 혈당치를 천천히 오르게 해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. [김수정 기자]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
-
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 빠질 근거 충분 … 문제는 스피드
식사를 할 때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고 혈당치를 천천히 오르게 해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. [김수정 기자]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
-
거리에 뚱뚱한 사람 왜 안보이나 했더니
건강도를 측정하는 수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흡연·음주(고위험)·비만율을 따져보면 대체로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. 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“현대인이 앓는 상당
-
뚱뚱 또는 빼빼 … 한국인 몸매 점점 양극화
키 1m65cm, 몸무게 100kg인 회사원 이모(38)씨는 비대한 몸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 거동이 힘들고 코골이까지 심해져 편히 잘 수도 없다. 이씨는 “중학교 때부
-
50대부터 ‘영양 재설계’ 아픈 곳 없이 젊게 살자
[일러스트=강일구] 곽은희(55·서울 대방동)씨는 요즘 ‘건강 테크’에 푹 빠져 있다. 건강이 재산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나이가 된 것이다. 남편 역시 마찬가지다. 대부분의 친구가
-
오메가-3, 호두보다 고등어가 몸에 흡수 잘 돼
일러스트=강일구 ilgoo@joongang.co.kr무병장수하려면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.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-3 때문이다. 오메가-3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. 심근
-
한국 남자, 뚱뚱할 수록 월 소득 많아
여자는 뚱뚱할수록 월 소득 수준이 낮은 반면 남자는 뚱뚱할수록 소득이 많았다.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(가정의학과)는 "월 소득별로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소득수준이
-
선진국 건강관리서비스 적극 나선 까닭은 …
건강검진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가 일본 타니타 건강관리 회사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. [일본 타니타사 제공] 세계는 지금 대사증후군(Metabolic Syndrome)과 전
-
어린이 비만 막겠다는 식품성분 신호등 표시제 ‘빨간불’
21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 터미널 근처의 한 패스트푸드점. 방금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4명이 햄버거·포테이토칩·콜라·치킨을 나눠 먹고 있었다. 황모군은 얼핏 보기에도 비만아였
-
살 빼는 약 시부트라민 국내에서도 판매 금지
지난해 국내에서 509억원어치나 팔린 ‘시부트라민’ 성분이 들어간 살 빼는 약이 유럽·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판매 중단된다. 시부트라민 성분약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비만이나
-
“키 175cm에 몸무게 90kg 안팎 김일성·김정일 얼굴 합쳐 놓은 듯”
30일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은 유일하게 인민복 차림이었다. 인민복은 김일성·김정일이 애용해온 옛 중국식 편의복이다. 복장을 통해 3대
-
시대 따라 바뀐 우량아 개념
전국우량아선발대회는 ‘미래의 국력인 아기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자’는 취지로 1971년 제1회 대회가 열렸다. 종전에도 우량아선발대회는 일부 있었지만 TV 방송국과 우유업체가 공동
-
어린이 대사증후군 어떻게 다스릴까
이제 막 인생의 첫 장을 넘긴 아이들이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의 의미를 알까. 어른들이 주는 대로 먹고, 시키는 대로 생활했을 뿐이다. 이들은 앞으로도 2세대 이상을 살아가야 한
-
패스트푸드가 밥보다 좋아요? 키 안커도 좋아요?
고열량음식·운동부족 등으로 ‘대사증후군’을 겪는 소아청소년이 늘고 있다. 20세 전에 관리하지 않으면 20, 30대에 고혈압·심장혈관질환 등 성인병을 겪어 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
-
[사회 프런트] 초고도 비만 5만 명 “사람 만나기 두려워요”
고도비만 환자인 회사원 J씨가 10일 밤 경기도 동두천시의 자택에서 외출하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회사원 J씨(37·경기도 동두천)는 여고 3년 때부터 갑자기 체중이 늘기 시작해